2015년도 나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이전에 블로그에 비공개로 작성된 일기가 방치되어 있는 게 아쉬워서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며 회고록을 작성해 본다. (2015년 10월 27일 화요일) 오늘은 첫 근무 날이다. 일단 가게에 9시까지 갔는데, 은행계좌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버스를 타고 다시 시내로 돌아왔다. 사장님께서도 바로 신청될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갔다 오라고 하셔서 ASB은행을 찾아갔다. 그당시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구글을 찾아봤는데, 내가 갔었던 곳이 안 나와서 한참 찾아보니 2016년에 다른 곳으로 이전이 됐다. 아래 사진은 2015년 Tutanekai St에 위치한 내가 찾아갔던 ASB 은행이다. 안에 들어가서 내부를 훑어봤다. 내부는 정말 조용했고, 사람들은 어리둥절..
재난, 그 이후(FIVE DAYS at MEMORIAL)는 실제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건을 배경으로 한 재난 드라마입니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2022년 8월 12일 ~ 2022년 9월 16일), 각 에피소드당 50분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작가 셰리핑크의 책을 원작으로 드라마가 제작됐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8863647 재난, 그 이후 - YES24 6년간 500번의 인터뷰로 재현한 메모리얼 메디컬 센터 지옥의 5일퓰리처상 수상 기자가 파헤친 진실과 정의를 향한 여정 재난은 왜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막을 수 없는가?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울 www.yes24.com 허리케인 카트리나(Hurricane Katrina)에 대한 설명 (나무위키) ..
사업자등록을 마치면, "귀하(사)는 현금영수증가맹점에 가입하고 현금영수증을 발급할 의무가 있는 업종을 영위" 하여, 가입기한까지 의무로 가입하라는 안내를 보셨을 겁니다. 개업일, 업종추가일 등 가입요건에 해당하는 날부터 60일 이내에만 가입하면 되서, 사실 저도 일을 미루다가 가입을 했는데 가입절차가 정말 간단하니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바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추후에 기간을 넘기고 잊어버렸다가 미가입/미발급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저는 휴대폰 앱 "손택스" 에서 진행하였으나, PC에서 홈택스로 진행하셔도 절차가 동일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C에서 진행할 경우 공인인증서나 금융인증서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휴대폰 앱으로 하는 게 저는 더 간단하다 생각하여 손택으로 진행한 것입니다. 1..
2015년도 나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이전에 블로그에 비공개로 작성된 일기가 방치되어 있는 게 아쉬워서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며 회고록을 작성해 본다. (2015-10-26 월요일) 오늘은 엄청 일찍, 새벽 6시에 일어났다. 가게에서 일하는 친구들과 함께 trip을 가기로 했다. 가게의 매니저인 민영이가 7시에 픽업을 하러 왔다. 나는 목적지가 어딘지도 몰랐고, 놀러 가자는 말에 얼떨결에 참여하게 된 터라그냥 차에 실려갔다. 타이밍이 좋았던 게 이미 예정되어있던 친구들의 계획에 내가 참여하게 됐다. 이때가 아니면 언제 갈 수 있을지, 기회가 있을지 조차 몰랐다. 그래서 흔쾌히 승낙을 했다. 아직 이 친구들에 대해 이름도 모르고 성격도 몰랐지만 뉴질랜드에 처음 온 순간처럼 처음 가보는 곳이 기대..
2015년도 나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이전에 블로그에 비공개로 작성된 일기가 방치되어 있는 게 아쉬워서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며 회고록을 작성해 본다. (10월 25일 일요일) 오전 9시 40분쯤 숙소 체크아웃을 했다. 어제 레드우드 숲에서 플랫의 호스트 이신 메이 아주머니께 전화를 드려 픽업을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받아주셨다. 그래서 9시 50분부터 숙소 앞에서 아주머니가 오시길 기다렸다. 아주머니께서 10시쯤에 오셨고, 차에 짐을 싣고 플랫으로 이동하는데 잉? 거리가 너무 가까웠다. 어제 구글 지도로 봤을 땐 거리가 먼 줄 알았는데, 차로 5분도 안 걸렸다. 코너 돌고 직진하면 끝? 걸어서도 10분이 채 안 되는 거리였다. 나는 뭘 본거였을까. 너무 가까워서 괜히 아주머니를 번거롭게 해 드린..
2015년도 나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이전에 블로그에 비공개로 작성된 일기가 방치되어 있는 게 아쉬워서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며 회고록을 작성해 본다. (10월 24일 토요일) 이날은 아마 너무 피곤한 나머지 작성된 글이 없다. 머릿속에 기억되는 대로 적어보려 한다. 생각보다 생생하다.. https://goo.gl/maps/oiqfdhVofpyioDFy7 레드우즈 – 와카레와레와 포레스트 · Whakarewarewa, Rotorua 3074 뉴질랜드 ★★★★★ · 국유림 www.google.co.kr 아침에 늦잠을 자고 10~11시쯤 눈을 떴다. 밤사이 기온이 낮아 한껏 움츠리고 잠에 들었던 걸로 기억된다. 같은 방에서 지내는 로즈 아주머니는 아침 일찍 어디 나가셨는지 보이지 않았다. 어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