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TV+] 재난, 그 이후(FIVE DAYS at MEMORIAL). 재난 속 들어난 사회의 민낯

 

재난, 그 이후(FIVE DAYS at MEMORIAL)

재난, 그 이후(FIVE DAYS at MEMORIAL)는 실제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건을 배경으로 한 재난 드라마입니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2022년 8월 12일 ~ 2022년 9월 16일), 각 에피소드당 50분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작가 셰리핑크의 책을 원작으로 드라마가 제작됐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8863647

재난, 그 이후 - YES24

 

허리케인 카트리나(Hurricane Katrina)에 대한 설명 (나무위키)
2005년 8월 미국 남부를 덮친 허리케인.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강 삼각주와 미시시피 해안가가 가루가 되어버렸고 앨라배마와 플로리다 해안가도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뉴올리언스는 제방 붕괴가 발생하여 도시의 80%가 물바다가 되었고, 이재민 6만 명이 경기장에서 지내야 했다.
피해가 커진 데에는 인재도 작용했다. 이라크 전쟁 등 부시 행정부의 삽질로 인한 재정난의 나비효과로 뉴올리언스 제방이 홍수 방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데다 운하 공사로 지반이 악화된 상황에서의 간척 사업으로 뉴올리언스 일대가 해수면보다 낮아져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총 1,250억 달러의 재산 피해를 냈다.

카트리나는 당시 미국 사회의 적나라한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낸 사건이기도 했다. 정부 당국, 언론, 여론, 종교계 모두가 재난의 예방 및 대처에 있어서 선진국답지 못했다는 비판이 많았다. 당시 미국 사회에 관한 책으로 뉴올리언스에 거주했던 역사학자인 Douglas Brinkley가 쓴 The Great Deluge가 있는데, 여기에는 대처 과정에서 일어난 미국 사회의 병폐가 만들어낸 온갖 문제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재난 그 이후(FIVE DAYS at MEMORIAL) 소개

2005년 8월 27일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얼리지언스를 강타하기 하루 전,
뉴올리지언스의 메모리얼 병원은 재난위기대응 매뉴얼에 맞춰 각자의 위치에서 피해를 대비하지만,
28일 카트리나가 강타하며 위기 대응 매뉴얼의 허점을 맞닥뜨리게 된다.

점점 커지는 피해와 대책 없는 현실에서 당국 또한 제대로 된 구조를 하지 않는데..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메모리얼 병원에서 45구의 시신이 발견된다.

메모리얼 병원에서의 지옥 같은 5일..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저는 이 드라마가 단순히 재난을 극복해내는 희망찬 드라마 인줄 알았는데

재난을 넘어 현 시대의 정치, 사회적으로 안타까운 모습 들을 다룬 무거운 내용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것같아 직접 시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IMDb RATING : 7.9/10

https://www.imdb.com/title/tt3283594/?ref_=nv_sr_srsg_0 

 

Rotten Tomatoes : 90%

https://www.rottentomatoes.com/tv/five_days_at_memorial

 

 

 

시청은 Apple TV+ 에서 가능합니다.
https://tv.apple.com/kr/show/five-days-at-memorial/umc.cmc.50agn5zbvuj7z70teq1p0pixn?ctx_brand=tvs.sbd.4000

Five Days at Memorial | Appl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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