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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63. 순탄하구만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회고록)

2015년 12월 23일 수요일 8시 출근. 4시40분 퇴근. 오늘은 스시롤 완전 빨리 만들었다. 네명이서 근무하니깐 신경쓸 일이 없어서 아주 술술 잘 말아졌다. 좋아좋아. 그렇게 바쁜것 같지도 않은데 손님은 꾸준히 와서그런지 평상시 같은 매출이 나왔다고한다. 오랜만에 옥수수도 먹고 좋았다. 집올때 소나기가 와서 비 맞으면서 집에 왔다. 이놈의 날씨는 맨날 변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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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메리메리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회고록)

2015년 12월 22일 화요일 7시 50분 출근. 7시쯤 퇴근. 오늘은 저번에 산 루돌프 머리띠랑 산타모자 쓰고 일했다. 손님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 난다고 좋아했다. 4시 이후에, 닭고기 손질하고, 튀김용 치킨 간 재우고, 워머 옮기고 뭐 하다 보니깐 6시 30 ~ 7시쯤 일 끝낸 것 같다. 사모님께서 50불 주고 저녁 사먹으라고 하셔서 민영이랑 영재랑 저녁 먹으러 갔다! 타이 음식을 먹었는데 시간 완전 빨리 간다... 벌써 8시 30분. 나와서 레드우드 잠깐 갔다가, 드라이브하고 집 도착하니 10시 30분인가 그쯤 되었다. 오늘 플랫 보기로 한 거는 다시 연락을 준단다. 약속을 잘 안 지키는 사람이군. 제대로 씻지도 않고 피곤해서 그냥 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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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무제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회고록)

2015년 12월 21일 월요일 7시 출근, 4시 30분 마치고 40분 퇴근. 일 마치고 집에 와서 한숨 잤다. 플랫 보러 가기로 했는데 플랫에 사는 사람이 집주인이랑 만나서 얘기해야 된다고 갑자기 내일 오라고했다. 근데 본드 비가 700불이라 너무 비싸서, 일단 그냥 구경만 하러 갈 생각이다. 가서 한번 낮춰 줄 수 있는지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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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날씨 좋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회고록)

2015년 12월 20일 일요일 8시 출근. 4시 10분쯤 퇴근. 날씨가 너무 좋다. 자전거타고 어디 가고싶은데. 피곤해서 늘어져 버렸다. 외국인이 사는 플랫 알아보고, 내일 가서 보기로했다! james street / 6: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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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불토불토 달려달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회고록)

2015년 12월 19일 토요일 7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성준이가 8시에 출근인 거를 깜박했다. 성준이가 키를 가지고 있어서 어쩔수없이 20분을 기다렸다. 하.. 근데 5시에 끝났다. 정말 화가난다. 일 끝나고 민영이, 성준, 이쁨이 만났다. 호수 근처에 갔더니 어제는 없던 놀이공원이 생겼다?? 완전 신기해! 민영이가 계속 타자고 했는데 아무도 안 탔다. 이동식 놀이공원이라 이게 정말 안전한가 싶었다. 1차로 블루베리 맥주를 마셨는데 성준이가 엄청 맛있다길래 민영이랑 나도 같이 시켰다. 근데 이게 뭔 맛.. 완전 맛없다.. sheep. 자리 옮겨서 2차로 사과 맛나는 맥주 시켰다. 애플사이다 같았다. 여긴 저번에 먹어 봐서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3차로 기네스에 갔다. 기넹에에에에에에엥스스으으으응! 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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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부당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회고록)

2015년 12월 18일 금요일 7시 50분 출근, 4시 30분 퇴근. 30분까지 가려고 했는데 늦잠 자는 바람에 늦어버렸다. 스시 롤도 늦게 완성해서 진열도 제시간에 못했다. 으.. 한양이라는 곳에서 유통기한 지난 짱구 과자 한 박스를 가져다줬다. 오예. 유통기한은 유통기한일 뿐! 성준이가 일을 그만둔다고 사장님께 어제 얘기했다고 한다. 2주 후면 성준이가 떠나가고, 나는 혼자 엄청 힘들어지겠지.. 후. 4시 30분에 일 끝났는데 좀 불공평한 거 같다. 같은 돈 받으면서 누구는 제시간에 퇴근하고, 나는 마감한다고 30분이나 늦게 퇴근하고. 점점 맘에 안 든다. 샅부위가 간질간질한게 백선이 다시 퍼지려는 거 같다. 매일 약 바르고 샤워 후 건조하게 말려주는데, 밤에 전기장판 틀고 자서 땀을 계속 흘려서 ..

빌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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