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월드투어/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34. 무료하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회고록)

2015년도 나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이전에 블로그에 비공개로 작성된 일기가 방치되어 있는 게 아쉬워서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며 회고록을 작성해 본다. (2015-11-24 화요일 작성) 오늘도 12시 출근, 4시 퇴근. 퇴근 후에 카트만두(Kathmandu)가서 바람막이랑 레인재킷을 둘러봤다. 처음엔 카트만두르라는 브랜드를 몰랐는데 뉴질랜드에선 꽤나 유명한 브랜드인 것 같다. 비도 오락가락 하고 바람도 자주 부는 게 요즘 같은 날씨에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한적한 로토루아 호수가도 걷고, 앉아서 한참을 멍 때렸다. 오늘 주급을 계산해봤는데, 일요일 1.5배 되는 게 없어서 실망했다. 계약서에 주 5일 일한다하고 주말에 출근하는 거면 1.5배인데, 처음부터 주 7일 일한다하고 주말에 출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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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카운트다운 셀프계산. 차돌박이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회고록)

2015년도 나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이전에 블로그에 비공개로 작성된 일기가 방치되어 있는 게 아쉬워서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며 회고록을 작성해 본다. (11월 23일 월요일 작성) 오늘은 12시 출근, 4시에 퇴근 했다. 겨우 4시간 근무라 몸은 편한데 마음이 안 편하다. 플랫 동생이 오늘 휴무라 차를 태워다 줘서 너무 편하게 다녀왔다! 일 마치고 집 왔다가 장을 보러 카운트다운에 갔다. $1 식빵, $5 신라면, $5.79 그레놀라 시리얼, $3.81 토마토 4개(2.5/kg) 이렇게 집어 들고 셀프 계산대에서 했는데 $15.6(?) 아.. 개 망했다. 500g도 안 되는 토마토를 3불이나 오버되게 계산했다. 근데 멍청하게 영수증도 안 뽑았다. $1 불 좀 넘게 나왔어야 하는 건데, 괜히 ..

빌련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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