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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9일 금요일
7시 10분 출근, 4시 40분 퇴근
오늘 송림 누나랑 이쁨이 그만두는 날..
이제 집에 갈때 혼자 가네..
일하면서 현아 보내고, 성준이 보내고, 효연이 보내고, 송림 누나 보내고, 이쁨이 보내고.
씨씨 만나고, 리카 만나고, 키코 만나고, 현동이 만나고, 패트릭 만나고.
나도 떠날거지만 만나고 헤어진다는 게 참. 마음이 공허해진다.
일 마치고 사장님 댁에서 가게 친구들 초대해서 파티하신다고 오라고 하셨다.
6시 30분에 민영이 픽업받아서 영재랑 이쁨이랑 같이 갔다.
아무도 없는데 우리가 먼저 상 차리고 사람들 오기를 기다렸다.
샤브샤브~~
엄~~~청 많이 먹었다. 배 터지는 줄.
여기 머물면 이렇게 좋은 일들도 많은데.
떠나려니 아쉽기도 하다.
나의 선택이 나중에 옳은 것이었는지, 그른 것이었는지 알게 되겠지만.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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