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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30일 수요일
일 마치고 집에서 운동하고 샤워하고 샐러드 먹고,
심심해서 호수로 산책 나갔다.
왠지 시티 쪽으로 걸어가면 누구를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진짜 만났다!
민영이랑 똑같은 차가 지나가길래 혹시나 하고 번호판 다시 봤더니 민영이 차다.
나를 발견했는지 차를 돌려서 나한테 다가왔는데, 역시나 영재도 같이 있었다.
사실 혼자 레이크 걷고 싶었는데 같이 어울리게 되버렸네!
호수 근처에 놀이공원 생겨서 놀이기구 하나 타고,
이쁨이가 일하는 식당 가서 이쁨이 일하는 거 보고,
한인마트 가서 떡국떡 있나 물어보고.
호수 가서 산책하고.
이쁨이 끝나는 거 한참 기다려서 차에 픽업해서 집 데려다주고, 나도 집에 내려주고.
좀 감성적으로 걷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네.
집 마당에서 하늘에 뜬 별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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