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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1일 금요일
8시 출근, 5:30분 퇴근??
오늘도 정신없이 바빴다.
일하면서 오늘 진짜 몇 번이고 속으로 짖어댔는지 화가 너무 많이 났다.
바빠서 이미 정신도 없는데,
성준이는 일찍 와서 1시에 빠지고,
송림 누나랑 이쁨이는 두시에 빠지는데
이쁨이는 샐러드 내린다고 정리는 하나도 안 해놔서 벤치에 엄청 많이 쌓여있고,
엄청 지저분한데 저걸 나 혼자 치워야 한다는 게 너무 화가 났다.
혼자 벤치 정리하고 있는데 이쁨이 할 일을 또 사모님은 나한테 넘기고, 하 진짜.
그나마 사장님께서 바쁘게 움직여주셔서 정리는 거의 다 돼가는데.
민영이 오자마자 후... 하...
진짜 오늘 어제의 성준이 마음을 이해한다. 진짜 관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4시까지 끝낼 수도 없는 일인데, 그 이후는 잔업이라고 페이 안 주는 것도 화가 난다.
솔직히 좋으신 분들 인건 아는데, 일을 시키면 정당한 대가를 주셔야죠?
진짜 기분 1818 같았는데 사장님께서 어제 밑에 가게 내려가서 스시팩 판 거에 좀 감명받으셨는지
어제 꺼 3시간 추가해서 적으라고 하셨다. 아리가또오오오
소스 끓여놓은 거 소스통에 담고 쓰레기통 정리하고 하다 보니깐 5시 30분이 됐다. 하...
집에서 폴링스카이즈 좀 보고, 지금 이거 쓰고 이제 얼른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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