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땅끝에서 만나는 지중해 휴양지, 맑은 하늘과 석양이 예쁜 곳"
방문시기 : 9월중순 일~화 (2박3일)
소요시간 : 서울에서 쏠비치 진도까지, 자동차로 6시간 정도. 대중교통 이용 가능
리조트 패밀리클린 : 취사불가
올인크루시브 패키지 : 조식, 석식, 인피니티풀 이용권
(패키지는 자유로운 일정에 맞춰 사용 가능했고, 유효기간이 퇴실일+3일 까지 사용가능 했으나 다를 수 있음)
쏠비치는 지중해 느낌의 건물로 지어져 있어서, 마치 유럽에 여행이 온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란 지붕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참고로 저의 쏠비치 원픽은 삼척입니다.
일요일 입실이고, 땅끝이라 사람이 적을거라 기대했지만,
요새 떠오르는 관광지가 전남이라서 그런지, 휴가오신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체크인 시간은 12시 이지만 좋은뷰의 방을 배정받으려면 일찍 도착해야 하는거 아시죠?
11시 조금 넘게 도착을 했음에도, 앞에 대기인원이 77명이나 되더라구요.
입실 시간은 3시부터 입니다. 청소가 일찍 끝나면 연락이 옵니다.
저희는 바다전망뷰를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아서, 광장뷰나 산뷰를 고려했어요.
바다전망뷰(패밀리클린 D동은 6층부터 바다전망)는 1박당 22,000원이 추가로 드는데,
숙소에서 바다를 잘 보지도 않을 뿐더러, 어두우면 아무것도 안보여서 그 비용으로 더 맛있는거를 먹기로 했습니다.
찾아보니 산전망 보다는 웰컴동 전망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웰컴동 전망은 마감이 됐지만, 웰컴동과 광장전망의 사이의 방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패밀리클린은 D동 이었고, D동 뒤쪽의 주차장과 로비에서 바로 연결된 5층으로 배정받았어요.(523호)
로비바로 앞이라 유동인구가 많아 소음이 있을거라 안내받았는데, 소음문제는 거의 느끼지 못했고,
주차장쪽에서는 같은층이라 짐 이동이 편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창밖의 전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블베드 2개, 화장실 1개, 웰컴 생수 2개, 빨래건조대 1개, 바디/헤어샴푸/비누.
제가 묵은 방은 나오자마자 로비에 화장실이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로비 화장실은 이용자가 적어서 마치 개인 화장실을 2개쓰는 느낌이었어요.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도착했을때는 날이 좀 흐렸는데, 시간이 지나니 구름이 걷쳤어요.
너무 맑고 화창한 날이어서 아무곳에서나 사진을 찍어도 너무 이쁘게 잘 나오더라구요.
이날 석양이 너무 예뻤는데, 정말 몽롱하게 계속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야경도 너무 이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글에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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