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커머스 시장 분석 / 스마트스토어 쿠팡 어디서 판매활동을 해야 좋을까?

많은 분들이 온라인 판매활동을 시작할 때 어떤 플랫폼에서 판매활동을 해야 할지 고민하실 겁니다.

저 또한 처음 시작할 때 고민을 했고, 결국엔 네이버스토어로 시작을 했습니다.

 

우선 간이사업자는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아도 네이버스토어에 가입할 수 있었고,

국내 1위 인터넷 포털이기 때문에 쿠팡보다 접근성이 더 좋을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제가 쿠팡보다는 네이버스토어나 다른 오픈마켓을 더 이용해서 그런 점도 있었습니다.

저는 물건을 구매할 때 쿠팡을 전혀 이용하지 않습니다.

가격비교를 많이 하고 사는 편인데 매번 비교할 때마다 쿠팡의 가격이 더 비쌌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는 전혀 찾아보지 않게 됐습니다.

주변에 많은 분들이 쿠팡의 빠른 배송 시스템으로 가격 비교하는 에너지를 아끼고 빠른 배송받는 것이 낫다며 쿠팡을 많이 이용한다고 하더군요. 확실히 쿠팡은 판매자 입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시장입니다.

 

현재 네이버스토어를 운영을 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많지 않은 유입과 결제율에

아이템 수가 적어서 그런가, 상품성이 떨어지는 아이템을 소싱해서 그런가 하는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하는 고민 두 가지 다 해결돼야 하는 문제점이 맞으며,

그와 동시에 쿠팡에도 입점을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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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그래프는 국내 이머커스 시장의 추정 순 이용자를 조사한 자료입니다.

 

이커머스 모바일 앱(Android)을 이용한 추정 순 이용자

1위 쿠팡

2위 당근마켓

3위 11번가

MOBILE APP TOP 10(Nielsen Media Korea)

 

 

이커머스 PC 웹 사이트를 이용한 추정 순 이용자

1위 쿠팡

2위 11번가

3위 G마켓

PC WEB SITE TOP 10(Nielsen Media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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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위의 조사에서 나오지 않아 따로 찾아봤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이커머스 기업은 ‘네이버·쿠팡·SSG닷컴’ 등 3강 체제로 형성돼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이 조사한 지난해 결제금액 기준 이커머스 순위는 네이버(36조원), 쿠팡(34조원), SSG닷컴(24조원) 등 순이다. 출처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http://www.sisajournal-e.com)

와이즈앱 조사에 따르면 이커머스 순위는 네이버(36조원), 쿠팡(34조원), SSG닷컴(24조원) 등 순입니다.(2022.07.19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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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위를  두고 격차가 크지 않은 네이버와 쿠팡.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아 부업으로 하신다면 하나의 플랫폼만 이용하셔도 되지만

가능하시다면 네이버와 쿠팡은 필수로, 그리고 추가적으로 다른 오픈마켓 플랫폼도 활동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한 번의 노출이라도 더 되어야 판매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여러 곳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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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의 차이점

 

수수료와 정산주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마이샵
샵 운용료	-	3.5%
판매수수료	1% ~ 3.85%(결제 방식별 상이)	4% ~ 10.9%(상품 카테고리별 상이)
서비스 수수료	-	55,000원(월 매출 100만원 이상)
쇼핑 연동 수수료	2%	-
총 수수료	1% ~ 5.85%	4% ~ 10.9% (VAT 10% 별도)
정산주기	구매 확정일 + 1일	구매 확정 후 15영업일 정산 금액의 70% 선지급, 익익월 1일 정산 금액의 30% 후지급

 

판매수수료와 정산주기만 보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월등이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쿠팡 이용자가 급격하게 증가했고 충성고객층도 두터워서 쿠팡 플랫폼 내에서 꾸준한 활동을 한다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보다 판매가 이뤄질 확률이 더 높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 쇼핑에서 상위 노출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스마트스토어의 인기가 매우 높아지고 판매자가 많아지면서 상위 노출 경쟁이 굉장히 치열해졌습니다.

네이버 쇼핑에는 스마트스토어 뿐 아니라 다른 많은 이커머스 플랫폼도 같이 노출됩니다.

최저가 경쟁으로 인하여 매출을 만드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반면 쿠팡은 쿠팡 자체 플랫폼 내에서 이뤄지는 검색 노출만이 중요합니다.

쿠팡 내에서 꾸준히 판매를 하고, 상품평을 많이 쌓을수록 매출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최근 들어 쿠팡 판매자 수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아이템위너 제도로 판매자 경쟁이 치열해져서 쿠팡 판매 또한 쉽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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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플랫폼을 같이 운영하여 한 번의 검색 노출이라도 더 되도록 만드는 것이 판매로 이어지는 빠른 길 이므로,

둘 다 운영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