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서 가스비가 전월에 비해 몇 배나 많이 청구됐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사실 그때는 얼마나 더 청구됐겠어 하며 대수롭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 어머니가 "가스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엄청 많이 나왔네?!"라고 화들짝 놀라시더라고요.
5천 원 내던 집이 2만 원을 내고,
2만 원 내던 집이 6만 원을 내고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절약해야겠구나 하고 크게 와닿았습니다.
아침 샤워를 하면서 온수를 틀었는데
평소에도 뜨겁게 느껴지던 온수가 더욱 뜨겁게 느껴지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샤워시간도 줄이고, 수압도 낮춰서 샤워한 후 재빨리 나왔습니다.
그리고 가스비를 절약하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가정에서 보일러를 사용할 때 가장 가스비가 많이 나오는 경우는,
온수 온도를 높게하고, 수압을 강하게 할 경우
샤워할 때 온수 온도를 최고로 설정해 놓고,
샤워기 수압을 세게 틀어 뜨겁다고 다시 차가운 방향으로 돌리는 상황이
가스비가 가장 많이 낭비되는 경우라고 합니다.
저희 집은 예전에 제가 '고'로 세팅을 해놨습니다..
온수 온도를 저, 중으로 사용하고
수압을 중간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
저희 집은 린나이(Rinnai RBMC-43)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데
온수의 온도가 저, 중, 고 표시만 있어서 적정 온도가 궁금해서 본사에 전화하여 물어봤습니다.
정확한 온도는 아니지만 대략 아래와 같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저 : 35 ~ 43 ℃
중 : 44 ~ 51 ℃
고 : 52 ~ 60 ℃
린나이에서는 '저' 로 맞춰 사용하여도 충분하지만,
보일러가 오래된 상태라면 '중' 으로 맞춰 사용하시라 안내받았습니다.
저희 집 보일러는 교체한 지 몇 년 되지 않아 '저' 로도 충분할 것 같지만,
겨울철이라 우선 '중' 으로 맞춰서 생활해 보기로 했습니다.
실내 적정 습도 40 ~ 60% 를 유지하여
열전달을 빠르게 할 것
가스비 절약을 위한 또 다른 방법은
실내의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열전달이 빨라져 온도를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내 적정습도 : 40 ~ 60%
가습기를 쓰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습기를 유지하면 빠르게 열전달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전기요금도 인상되고 있는데 참 걱정입니다.
참고 : http://www.ga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4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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