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에대한 칭찬이 야박한 먹깨비입니다. 참고하시고 봐주세요.
"얼큰한 양념의 닭한마리, 먹을수록 빠져드는 묘한 매력"
본가닭한마리 : 네이버
방문자리뷰 332 · 블로그리뷰 98
m.place.naver.com

명동에 갔다가 닭한마리가 먹고싶어서 찾아간 곳,
충무로 직장인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 충무로역과 을지로3가역 사이에 있지만,
명동에서 걸어가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 밥먹기 전 가볍게 운동한다 생각하고 찾아갔습니다.
제 기준엔 닭한마리 하면 동대문이 원픽인데, 여기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금요일 오후 7시에 방문을 했는데, 자리가 꽉차있었습니다.


지글지글 보글보글, 닭한마리라고 해서 하얀국물일거라 생각했는데, 빨간 국물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다 익혀 나오고, 친절하신 어머님(사장님/직원분)이 둥둥 떠있는 닭기름 제거를 해주시면서,
떡 먼저 먹고, 만두, 닭, 그리고 감자는 충분히 익혀 먹으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테이블 상태 보고 말씀 안드려도 반찬도 리필해주시고,
맨다리 조심하라고 앞치마 하라고 챙겨주시고, 정말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처음 한 숟갈 먹을때, 국물 밍밍하게 느껴져서 기대를 안했습니다.
건더기들을 먹으면서, 중간쯤에 국물을 다시 먹었는데,
국물이 와 미쳤습니다.
국물에서 삼계탕까지는 아니지만 한방의 맛과, 마늘의 풍미가 나면서 얼큰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닭의 육질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고,
숭덩숭덩 썰린 파도 국물이 잘 베어져서 부드러우니 맛있엇습니다.
건더기를 다 먹고, 국물만 계속 퍼마셨습니다.
근데 계속 먹으니 점점 짜더라구요. 역시나 적당하게 끊어줘야 합니다.

밥을 하나 볶았습니다.
참기름이 적당한 최고치를 뿌려주셔서 고소~~~~~~~하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선약후강강강강의 맛을 지닌 닭한마리였습니다.
가게의 분위기는 회사들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앉아있으면 뒷담화와 욕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대부분 음주를 곁들이셔서 시끌벅적 합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식수를 담는 물호스가 제 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아보였습니다.
정수필터가 달려있기는 했으나.. 식수용 이라기보단 세척용으로 쓰이는 물호스였습니다.
나머지는 다 좋았습니다.
재방문의사는 충분히 있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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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양념의 닭한마리, 먹을수록 빠져드는 묘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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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갔다가 닭한마리가 먹고싶어서 찾아간 곳,
충무로 직장인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 충무로역과 을지로3가역 사이에 있지만,
명동에서 걸어가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 밥먹기 전 가볍게 운동한다 생각하고 찾아갔습니다.
제 기준엔 닭한마리 하면 동대문이 원픽인데, 여기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금요일 오후 7시에 방문을 했는데, 자리가 꽉차있었습니다.


지글지글 보글보글, 닭한마리라고 해서 하얀국물일거라 생각했는데, 빨간 국물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다 익혀 나오고, 친절하신 어머님(사장님/직원분)이 둥둥 떠있는 닭기름 제거를 해주시면서,
떡 먼저 먹고, 만두, 닭, 그리고 감자는 충분히 익혀 먹으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테이블 상태 보고 말씀 안드려도 반찬도 리필해주시고,
맨다리 조심하라고 앞치마 하라고 챙겨주시고, 정말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처음 한 숟갈 먹을때, 국물 밍밍하게 느껴져서 기대를 안했습니다.
건더기들을 먹으면서, 중간쯤에 국물을 다시 먹었는데,
국물이 와 미쳤습니다.
국물에서 삼계탕까지는 아니지만 한방의 맛과, 마늘의 풍미가 나면서 얼큰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닭의 육질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고,
숭덩숭덩 썰린 파도 국물이 잘 베어져서 부드러우니 맛있엇습니다.
건더기를 다 먹고, 국물만 계속 퍼마셨습니다.
근데 계속 먹으니 점점 짜더라구요. 역시나 적당하게 끊어줘야 합니다.

밥을 하나 볶았습니다.
참기름이 적당한 최고치를 뿌려주셔서 고소~~~~~~~하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선약후강강강강의 맛을 지닌 닭한마리였습니다.
가게의 분위기는 회사들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앉아있으면 뒷담화와 욕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대부분 음주를 곁들이셔서 시끌벅적 합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식수를 담는 물호스가 제 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아보였습니다.
정수필터가 달려있기는 했으나.. 식수용 이라기보단 세척용으로 쓰이는 물호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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